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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로 이사 온 지 4개월 차.
 
집 앞에 항상 사람이 북적이던 쪽갈비집이다.
 
맨날 가는 집만 가다 보니 
새로운 곳을 너무 안 가는 것 같아서
와이프랑 같이 한 번 방문해 봤다.
 

 
외관 약~간 공사현장 맛집 스멜
 
외부에 파란 모기장 같은 거 보고
공사하고 있는 줄 알았다.
 

 
싸장님 쪽갈비 3인분이요~!

 
기본 반찬이 깔끔하니 좋았다.
 
막 이것저것 나오는 것보다
기본에 충실한 집이 더 믿음이 가더라.
 

 

 

ㅇ ㅏ 이거 진짜 맛있었음.
 
기본으로 나오는 껍데기인데, 
양념이 기기 막혔다.
 
사장님이 주시면서
'부족하면 더 말씀하세요'라고 들었는데
정확히 들은 건지 잘 모르겠다.
 
메뉴판에 없는 걸 보니
그냥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았음.
 
술찐따인 내가 먹어봐도
이건 술을 부르는 맛이 아닐 수 없다.

 

 

추가로 나오는 반찬.
 
계란찜 무난
김밥 매움 헥헥 

 
땡초였음.
그래도 맛있음!
 

 

껍데기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우리가 시킨 쪽갈비가 나왔다.
 
ㅇ ㅑ~~무지게 구워 먹기.
 

 
다 구운 쪽갈비는 
준비된 장갑을 끼고 
이렇게 야무지게 뜯어먹으면 된다.
 
초벌로 구워주셔서 
금방금방 익혀먹을 수 있었다.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쫄깃한
적당히 짭짤하고 적당히 달달한
균형의 쪽갈비 그 자체.
 
역시 맛있어서 그런가
목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치즈에 찍어서도 한 입.

 
ㅋㅋㅋ 저 신난 입

 

ㅋ ㅣ ㅇ ㅑ~~ 비주얼 보소?
 
그렇게 열심히 구워서
한참을 열심히 뜯었다.
 

 
마무리는 된장밥 + 얼음소면
 
얼음소면이 뭔가 했더니만
김치 없는 김치말이국수 느낌이다.
 
육수 약간 동치미느낌 나서
맛있고 좋았음.
 
된장찌개는 청국장 스타일.
와이프는 잘 먹는데 나는 살짝 불호.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특히 서비스로 주시는 껍데기와
기본에 충실한 쪽갈비는
쪽쪽 갈비에 재방문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맛이었다.
 
다음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