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몇~~ 달 전부터 리콜통지가 날라왔다.
 
재작년에 산 내 xm3가
154대중에 1대꼴로 문제가 생겼다는 것.
 
연료공급호스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무상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야 말로 시간을 내서 한 번 찾아가봤다.


 
 

르노코리아자동차지정정비센터 동구미정비

이름이 왜케길어..


 

 

9시 예약하고 약 5분 전 쯤 도착했다.
 
넓은 주차자리에 대충 주차하고
차키를 안에 놓고 내렸다.

 

 

일단 접수부터 고고.
 
접수하시는 분은 굉~장히 친절하셨다.
 
사실 저번에 예약해놓고 까먹은 적이 있었다.

 
죄송하다고 거듭 말씀드렸고
상담하시는 분은 짜증하나 없이
친절하게 괜찮다고 얘기해주셨다.
 
그때 전화주신 그 분인 것 같았다.
 
아침부터 친절하게 대해주시니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


간단히 접수를 마친 후, 
얼마나 걸리냐고 여쭤봤다.
 
연료공급호스를 교체해야 될 경우 1~2시간.
교체할 정도가 아니라서 고무 캡만 씌운다면 30분.
 
10시 반쯤 아내를 태워줄려고 했었기에
조금 애매한 시간이었다.
 
일단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아내랑 올라가서 커피한잔 마시며
수다를 떨고있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20분만에 전화를 주셨다.
 
내려가보니 내 차는 교체 할 정도는 아니라서
고무 캡만 씌웠다고 금방 끝났다고 하셨다.
 
휘~유

 

 

감사인사드리고 차를 끌고 나오려는 길에
정비사님이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나를 부르셨다.
 
'혹시 라이트 키면 계기판에 뜨는 숫자가 뭔지 아세요?'
'숫자에 따라 높이가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라이트 높이에 따라 숫자가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정비사님 말씀은 반대였다.
 
3이니까 높겠지? 하고 생각했던게 
정 반대였던 것이다.
 
;;;;
 
정말 감사했다.
 
알려주실 때도 내가 기분나쁘지 않게
되게 조심스럽게 알려주셨다.
 
오는길에 제일 밑으로 해놓고
왜케 어둡지 했던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정비사님 덕분에
앞으로는 좀 더 밝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총평

- 진짜 친절함
(가격만 아니였으면 여기서 정비 받고 싶을 정도)
- 휴게실 깔끔하고 좋음
- 휴게실 커피 맛있음
- 나중에 한 번은 정비받으러 올 거임!